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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여성연합(이하 여성연합) 경기남부지부는 지난 10월 25일 경기도 구청사 대회의실에서 ‘통일공감 시민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시민강연회에는 경기남부 지역 지도자 1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순례 회장(여성연합 경기남부)의 환영사, 김호겸 의원(경기도의회)의 축사, 최영선 한국회장(여성연합)의 격력사, 설용수 이사장(중앙노동경제연구원)의 통일 특강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순례 회장은 “바쁜 일정 가운데 통일공감 시민강연회에 참석해 주신 경기남부의 여성지도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가정해체 위기와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통일의 때에 여성들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고 전하며 “여성들이 힘을 모으고 역할과 책임을 다하자”라며 환영사를 전했다.
축사에서 김호겸 의원은 “1992년부터 문선명 한학자 총재님의 통일유지 실현을 위해 여성이 평화를 만들어 나가야 된다는 활동을 해오신 세계평화여성연합 활동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설용수 박사님의 말씀을 통해 통일시대 준비를 다시하는 시간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영선 회장은 “경기남부의 여성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설용수 강사의 특강을 통해서 통일을 공감하고 출발하는 마음으로 미리미리 준비하는 여성지도자들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담은 격려사를 전했다.
“남북 평화통일 준비와 여성지도자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 설용수 이사장은 국제질서의 재편에 따른 신냉전의 때에 북한 핵 전쟁 억제를 우선과제로 보고 “남북평화통일을 위한 여성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경기남부의 여성지도자들이 어머니의 사랑으로 경천대인, 홍익인간의 정신으로 앞장서 나간다면 신통일한국이 실현될 것”이라며 열정적인 강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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