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세계평화를 위해 앞장서야 합니다!”
▴ 참석자 단체사진
세계평화여성연합(이하 여성연합)은 3월 14일 청파동 8층 대강당에서 본부 임원, 지구 회장, 도 회장, 전국 시군구 지부 회장과 회원 등 270명이 모인 가운데, 최영선 한국 회장의 사회로 ‘세계회장 이·취임식 및 정년퇴임 공로패 수여식’을 가졌다.
첫 순서로 진행된 정년퇴임 공로패 수여식에서는 문훈숙 세계회장이 여성연합에서의 마지막 업무로 지난 30여 년 동안 여성연합의 발전을 위해 수고와 정성을 다하고 정년을 맞게 된 10명의 지부 회장에게 직접 공로패를 수여하고 격려하였다.
▴공로패 수여 장면
▴공로패 수여자 단체사진
▴공로패 수여자 단체사진 세계회장 이임식은 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여성이 평화를 만든다’라는 주제 아래 문훈숙 세계회장이 재임 동안 활발하게 전개한 여성평화 운동, GWPN과 국제연대, DMZ피스존 프로젝트, 국제구호와 나눔의 봉사활동, 젊은 지도자 양성 활동에 대한 영상 시청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여성연합 전 회원을 대표해 감사 인사에 나선 문혜림 회장(경기·강원 지구)은 문훈숙 세계회장의 따뜻함, 배려의 리더십과 함께한 지난 4년간 회원들은 너무 행복했고, 사랑을 많이 받았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이후 문난영 회장(제3대 여성연합)이 한학자 총재를 대신해 공로패를 수여하고 5개 지구 회장이 전국 회원들의 마음을 모은 감사패와 꽃바구니를 전달하였다. 이어진 이임사에서 문훈숙 세계회장은 여성연합과 함께한 4년은 인생의 큰 축복이자 본인의 위대한 무대였다고 전하며 “지난 4년 동안 총재님의 사랑을 헌신적으로 실천하는 여러분과 함께여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여성연합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앞장서는 여성연합과 여성 지도자가 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장 전경
▴문혜림 회장의 감사의 인사
▴공로패 수여
▴감사패와 꽃바구니 전달
▴문훈숙 세계회장의 이임사
제5대 세계회장 취임식은 전임 문훈숙 세계회장이 한학자 총재를 대신해 호리 모리꼬 신임 세계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여성연합 기를 이양하면서 시작하였다.
호리 모리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총재님께서 여성연합은 세계평화를 만듦에 앞장서야 하며 그것은 어머니의 사랑으로 이뤄야 한다고 당부하셨다”라며 전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성연합의 구호 프로젝트 현장을 직접 다니며 느낀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과 여성연합의 책임과 사명에 대해 말했다. 이어 문난영 회장이 전임 회장의 수고와 신임 회장에 대한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격려사를 전했다.
▴임명장 수여
▴여성연합기 이양
▴호리 모리꼬 세계회장의 취임사
▴문난영 전 세계회장의 격려사
이날 취임한 호리 모리꼬 제5대 여성연합 세계회장은 일본 여성연합 회장이자 50개국에서 진행되는110개 인도주의적 프로젝트의 책임자로서 매년 20여 회 현지를 직접 방문하며 현장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모든 프로젝트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실현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의 역량 강화, 빈곤퇴치, 에이즈 예방 교육, 교육지원, 의료지원 활동은UN에 의해 모범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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