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Gs

캄보디아  Kingdom of Cambodia

캄보디아는 장기적인 내전과 폴포트 정권에 의한 학살로 의료, 교육제도는 파괴되고 국민 모두 큰 아픔을 겪었습니다.
근래 경제적 발전을 이루고 있지만, 도시와 농촌 사이의 경제 격차 문제와 빈곤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교육지원] - 1:1 아동결연(키다리 가족)

캄보디아에서는 수업료는 무료이지만 교과서, 필기도구, 교복은 각자 준비해야 합니다. 농촌에서는 대부분이 저소득 가정으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아이들도 집안을 돕기 위해 일을 하거나, 부모님이 일하시는 동안 동생을 돌보고 집안일을 대신하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학교에 입학하더라도 학업을 지속해 나가기 힘듭니다. 이 아이들에게는 꾸준히 학교에 나가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합니다.

여성연합은 1996년부터 타케오주 왓트안 중학교와 그 외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고아, 한 부모 자녀, 빈곤층을 대상으로 키다리 가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키다리 가족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이 아닌, 부모와 자녀의 관계로 국경, 인종, 종교, 사상을 초월한 가족의 정을 나누는 교류가 되길 희망합니다.

캄보디아 키다리 가족

후원자의 가족이 될 대상자는 캄보디아 남부의 타케오주에 있는 왓트안 중학교에서 학습 의욕이 있는 성실하고 우수한 학생을 교장 선생님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합니다. 왓트완 중학교 외 다른 학교의 학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지원비는 연 24만 원(월 2만 원)이며 이 중 1,000달러는 결연 아동에게 직접 지원되며, 나머지는 교복, 필기도구 등의 물품 지원과 기타비용으로 지원됩니다. (지원비는 환율에 따라 변동됩니다.)

아동에게 직접 지원되는 1,000달러는 캄보디아 현지 스텝이 학생 또는 그 보호자에게 1년에 3번, 나누어서 직접 전달합니다.

키다리 가족이 된 부모님은 결연 아이에게 편지도 전달할 수 있습니다.

본 스트렐치
본 스트렐치, 타케오 주 석안트론브 고등학교 10학년

2017년부터 키다리 가족이 되었습니다.
전에는 어머니와 살고 있었지만, 지금은 어머님이 돌아가셔서 혼자 지내고 있습니다.
언니가 있지만, 프놈펜에서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어 자주 찾아오지는 못합니다.
지원금을 전달하기 위해 방문할 때마다 생활 환경을 살펴보고 필요한 것들은 없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기본정보

국명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Phnom Penh)
인구 1,568만 명(2020, IMF)
면적 181,035㎢(남한의 1.8배)
민족구성 크메르족(97%), 소수민족(베트남, 중국, 참족, 고산족 등)
종교 불교(95%), 기타(5%)
언어 크메르어(90% 이상), 불어, 영어, 중국어
※ 출처: 외교부 홈페이지

통계 정보

평균수명 70세¹
HIV에 감염된 아이의 수(0-19세) 24명²
유아 사망률(1세 미만) 28명/1,000명²
유아 사망률(5세 미만) -명/1,000명²
1인당 명목 GDP 1,570USD¹
소비자물가 상승률 2.5%¹
초등교육 수료율 남자: 68% 여자: 79%²
청소년(15-24세) 문해율 남자: 92% 여자: 93%²
※ 출처: ¹세계은행 / ²유니세프 어린이백서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