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4일 세계평화여성연합 유럽은 한국시간 오후 5시부터 ‘한반도 속 평화와 화해의 공간 공동창조: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여성들의 역할’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행사에는 전세계에서 300여명의 지도자들이 참여하였으며, 한국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영어 동시통역이 있었다. 

  

 


이날 행사의 1부 세션은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여성들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문훈숙 세계회장의 개회사, 홍양호 전 차관(통일부), Emanuela Del Re 전 차관(이탈리아 외무부), Ximena Bartolomé Tocino 영사(주모잠비크 스페인 대사관), 더미래팀의 ‘한국 청년이 바라보는 한반도 통일에 대한 설문조사’ 발표, 문난영 전 세계회장(여성연합)의 연설 순으로 진행되었다. 

 


문훈숙 세계회장의 개회사


문훈숙 세계회장은 개회사에서 “평화의 어머니로 알려진 한학자 총재와 고 문선명 총재는 한반도를 비롯한 모든 곳에 지속가능한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서 갈등의 문화에서 심정의 문화로, 분열의 문화보다는 연대의 문화로 나아가야한다고 하셨습니다. 여성연합은 1992년 창립 이래 여기에 초점을 맞추고 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고 밝히며, “여성이 남성과 함께 중심적인 역할을 취하고, 가족, 사회, 국가 내에서 사랑을 중심으로 한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홍양호 전 차관의 연설


홍양호 전 차관은 남북한의 화해,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여성의 역할에 대해 여성 고유의 포용성, 비폭력성, 친화성, 등을 활용하여, 국제적으로 명성이 있는 여성 지도자들이 연대활동을 전개하여, 남북여성의 모임과 한반도 화해와 평화 캠페인 개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2부 세션은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평화를 위한 공간 공동 창조’라는 주제로 Anna Grichting 설립자(NGO Border Meetings)의 주제발표, 서경도 교수(국립금오공과대학교), Chiara Francesca Caraffa 기자(Eurocomunicazione), Beatrice Bischof 기자, Isabella Krapf 부원장(비엔나 한국 문화원), Heiner Handschin 국장(천주평화연합 유엔 제네바 사무소)의 특별발표 및 질의응답, 폐회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Anna Grichting의 주제발표


주제발표를 한 Anna Grichting 교수는 스위스의 건축가이자, 도시주의자, 음악가, 그리고 하버드대학교의 도시주의 디자인 박사로 활동하고 있다. Grichting교수는 역사적 가치가 있고 상징적인 DMZ 지역의 환경을 보존하면서 평화를 구축할 수 있는 공원 또는 공간을 디자인하여 ‘여성들의 DMZ 평화 공간 구축 프로젝트’를 제안하였다. 


세션1과 세션2 사이에는 북한음악당의 평양 하모니카 엔셈블과 리틀엔젤스예술단의 98년도 평양공연을 담은 공연영상을 시청하여, 참가자들에게 남북한의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예술문화를 선보였다. 


행사 시청하기: https://youtu.be/uvN_ynmTUU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