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활동

우리이야기

통일사업 | 2020 통일인문학 북카페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세계평화여성연합 작성일 20-11-11 10:53

본문




10월 22일부터 29일까지 3일에 걸쳐 통일인문학북카페(이하 북카페)가 줌과 유튜브를 활용해 온라인에서 생중계로 개최되었다. 통일교육협의회의 후원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북카페는 코로나의 확산에 따라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되었으며, ‘포스트코로나시대 평화의 의미’라는 대주제로 22일(목), 28일(수)과 29일(목) 등 3일에 걸쳐 총 7개 강좌가 진행되었다. 



본 온라인 비대면 강의는 22일 남북문제를 초점으로 줌을 통해 비공개 웨비나가,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각각 기후환경과 UN과 평화라는 소주제를 중심으로 한 유튜브 생중계로 구성되어 3일간 총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10월 22일 김민규 교수과 유효재 과장


첫날, 줌 웨비나를 통해 라훈일 통일교육위원은 「분단과정과 한반도 주변강국」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해방 이후 분단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역사적으로 설명하고, “1946년 당시 미군정 공보부에서 실시한 ‘미래 한국통치구조에 관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해방 이후 국민 중 70%는 자본주의보다 사회주의를 더 지지하였고, 현재 북한의 정식명칭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정식 국호로 지지했다”는 결과를 보여주며 당시 국민들의 인식에 대한 신선한 충격을 전해주었다.

이후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하고 북한 외교관 생활을 하다 망명한 김민규 교수는 「미디어를 통해 본 북한 어떻게 볼 것인가?」는 주제를 통해 “최근 탈북자들이 중심이 되어 북한 소식을 다루는 예능프로그램이 늘었다. 이는 예능의 일부로 다큐로 받아들이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지난 4월 보도된 김정은 사망설과 위급설을 다룬 뉴스 기사들을 보여주며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북한 뉴스 상당수는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거짓 뉴스가 많다”고 미디어로 왜곡되는 북한 소식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10월 28일 김현태 위원과 유정화 사무총장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둘째날, 환경부 저탄소사회비전포럼의 김현태 위원은 「기후변화의 원인과 해결방법」을 주제로 “최근 호주, 시베리아, 동북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기후로 인한 재난이 확산되고,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인류는 유래없는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기후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로화 시키자는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지구 종말의 위기를 극복하고 다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공생·공영·공의의 마음가짐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10월 29일 우종춘 명예교수


이어서 마지막 셋째날, 「DMZ의 평화적 활용」을 주제로 강의한 우종춘 강원대 명예교수는 “북한의 산림 훼손은 심각한 상황으로 1999년 163만㏊인 황폐산림면적이 2008년에는 284만㏊로 급증했다. 황폐화 원인으로는 농지확장 정책으로 인한 산지개간과 에너지난으로 인한 땔나무 채취, 외화획득을 위한 과도한 나무벌채를 비롯해 농약 부족으로 인한 산림 병해충 등을 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DMZ를 세계평화공원으로 지정하고, 공원 내에 수목원을 조성해 6·25전쟁 참전국 전사자를 위한 수목장(樹木葬)을 만들자”는 주장을 해 눈길을 끌었다.




10월 29일 박흥순 부회장


유엔한국협회 부회장으로 국내 유엔 전문가로 활동하는 박흥순 선문대 명예교수는 「UN과 세계평화」를 주제로 “코로나 사태 위기로 야기되는 국제적 안정과 세계평화 기반의 재앙적 파괴에 대한 선제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유엔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국제협력과 세계평화를 위해 선제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고 밝히고,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의 개입과 전후 경제재건과 경제성장 과정에서 유엔의 지원 혜택을 받은 최대수혜국가로 지난 70년 동안 급격한 경제성장을 이룬 대한민국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앞서 국제사회에서 모범적인 국가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국제사회의 주요이슈에 민감하게 대응하며 세계평화 구현을 위해 여성들이 앞장서서 활동하는 민간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0월 29일 라훈일 통일교육위원과 유효재 과장

 

이어서 북카페의 마지막 강좌의 강사로 나선 라훈일 통일교육위원은 「한반도 평화에 있어 UN의 역할」란 주제로 “냉전이 종식된 이후 세계는 이데올로기와 종교, 문화권에 따라 분화되어 특정 국가의 영향력에 따라 주요 사안이 결정되는 등 다자기구로써의 한계에 직면했다,”며, 유엔의 혁신이 필요함을 주장하고 “4차 산업 혁명의 변화에 힘입어 사이버 공간의 각종 문제 해결을 위한 유엔 인터넷 기구, 배타적 민족주의로 인한 자국 우선주의를 해결하기 위한 다문화 기구,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동북아시아평화기구를 신설해야 한다”고 말하며, 새로운 시대에 맞춰 유엔도 변화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히며 2020 통일인문학북카페 비대면 생중계의 모든 특강을 마쳤다.



‘통일인문학 북카페’는 기존 이데올로기와 사회과학적인 측면에서 다루어진 통일 담론의 한계를 극복하고, 철학과 역사 그리고 문학의 측면에서 통일문제를 다룸으로써 사람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삶의 이야기를 통해 분단과 대결의 시대를 극복하고 통일과 평화로 나아가자는 취지의 통일교육 프로그램으로 2020년은 특별히 기후위기에 따른 국제정세의 흐름을 이해하고,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맞아 평화의 의미를 다시금 되돌아보는 계기를 탐구하고자 기획되어 코로나 감염병 확산 방지의 방편으로 전면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로 준비되었다.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통일인문학 북카페: 유튜브 비대면 특강’의 모든 강좌는 세계평화여성연합의 공식 유튜브 채널(채널명: WFWP International)에서 시청할 수 있다.




다시보기 링크

- 28일(주제: 기후환경) : https://youtu.be/CkGoBGKQQxQ

- 29일(주제: UN과 평화) : https://youtu.be/HepuVdsZHtg 


WFWP [04308] 서울 용산구 청파로319 청파빌딩 4층 세계평화여성연합
TEL : 02-703-9321 FAX : 02-703-9334 E-mail : truewomen@wfwp.or.kr

© www.wfwp.or.kr. All rights reserved.